[Uncategorized] SPEAKER MAKER : BRITZ ( MODEL NO : BZ-T8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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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세부 사항

 브리츠가 최근 거실을 겨냥한 오디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콤팩트한 탁상형부터 사운드바, 마이크로 콤포넌트급 오디오, 그리고 진공관이 탑재된 하이파이 등 종류도 다양하다. 브리츠가 지난 달 출시한 ‘BZ-T8400’도 고품격 스타일을 추구한 거실용 오디오 기기이다. 레트로풍 디자인을 적용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느낌을 품고 있으며, 베이스 유닛을 포함한 고출력 사운드는 넓은 거실 공간을 소리로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다. 스마트폰과 연결하기 위한 블루투스를 탑재했으며, CD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어 아이들 학습용 콘텐츠를 재생하기에도 적합하다. FM라디오와 USB 재생, 외부입력 연결 등 다양한 음원 재생이 가능해 하이파이 멀티플레이어로서 다양한 재주를 지닌 가정용 오디오 기기이다.

모델명

 브리츠 BZ-T8400

출력

 20W * 2 + 40W

임피던스

 L/R : 6Ω / SUN : 4Ω

주파수 응답

 50Hz~20kHz

S/N

 ≥70dB

입력 방식

 CD /  USB / AUX / Bluetooth / FM Radio

전원 및 소비전력

 AC100~240V(50/60Hz) / 40W

본체 크기

 470 x 160 x 285 mm
무게 5.6kg

 

 

 

 

 

 

                         ▲ USB포트는 스마트 기기 충전용으로도 쓸 수 있다. 

 

 

요즘은 음악을 듣는 패턴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음악이 듣고 싶을 때 대부분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메모리에 저장해 듣는 것 보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브리츠는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오디오에서 보다 큰 출력으로 들을 수 있도록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추가했다. 스마트폰과 ‘BZ-T8400’을 블루투스 즉 무선으로 연결하면 대략 10미터 거리 아내에서는 스마트폰을 어디에 두더라도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재생/일시정지, 그리고 트랙 이동 등 조작은 굳이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더라도 오디오 버튼이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다. 꼭 음악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 고출력 사운드로 몰입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활용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FM라디오 수신 기능도 들어갔다. 전원을 켜고 입력소스를 FM라디오로 전환하면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수신 중인 라디오 채널이 표시되며 라디오 방송이 흘러나온다

 

보다 깨끗하게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 외부 안테나 방식을 사용했으며, 전선 형태의 안테나를 높은 곳에 걸어두면 깨끗한 음질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버튼을 눌러 원하는 주파수를 찾아 들을 수 있으며, 자주 듣는 방송은 프로그램 버튼을 이용해 저장할 수 있다.

 

최대 30개까지 채널 저장이 가능하지만 하나씩 찾아 저장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자동 탐색 및 저장 기능을 갖고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수신 가능한 전채널을 탐색하고, 수신 상태가 양호한 채널만 골라 알아서 저장된다.

 

이 밖에도 외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AUX 단자도 갖고 있다. MP3플레이어, 포터블CD플레이어 등 아날로그 출력만 가능한 기기의 경우 간편하게 연결, 고출력 스피커 유닛이 만들어내는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소리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80W 명품 사운드를 만들어내다
명품 오디오 느낌이 물씬 드는 디자인에 걸맞게 사운드 출력도 차원을 달리 한다. 전면 양쪽에는 3인치(76.2mm) 크기의 풀레인지 유닛을 장착했다. 저음부터 고음부까지 균형 있는 소리를 만들어 낸다. 각 유닛당 출력도 20W가 되므로 거실용 오디오로 쓰기에 충분하다. 물론 카페처럼 더 넓은 공간에서 쓰는데도 문제 없다.

 

그리고 브리츠는 여기서 진일보에 BZ-T8400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공간감을 만들고, 소리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우퍼를 장착한 것. 바닥에 5.25인치 크기의 베이스 유닛을 장착해 중저음 영역을 더 채웠다. 유닛이 아래 쪽을 향하는 다운 파이어링 구조를 사용해 소리가 바닥면에 반사되어 저음이 더욱 웅장하게 표현된다. 또한 사방으로 음이 퍼져 나가기 때문에 청취자의 위치에 상관 없이 깊은 저음을 들을 수 있으며, 뛰어난 공간 장악력을 나타낸다. 우퍼 출력은 40W에 이르며, BZ-T8400가 만들어 내는 총 80W 출력은 어지간한 가정용 오디오 기기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

 

인클로저는 MDF 재질을 사용했다. 플라스틱 재질을 쓴 제품과 비교해 소리가 더욱 단단하게 느껴진다. MDF는 왜곡도 최소화함으로써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만든다. 또한 뒤쪽에는 에어덕트를 둬 저음영역을 보강했다.

 

재생되는 음악 장르에 맞춰 최적의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EQ 기능이 제공된다. FLAT을 포함해 POP, JAZZ, ROCK, CLASSIC 등 총 다섯 가지 모드가 있다. 리모컨의 EQ 버튼을 누르면 순차적으로 바뀌며,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시되므로 확인이 쉽다.

 

 

집안 분위기까지 바꿔주는 하이파이 멀티 플레이어 ‘브리츠 BZ-T8400’
한때 대부분 가정의 거실에 한 대씩 있었던 미니(마이크로) 콤포넌트 오디오. 그러나 음악 감상의 중심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이러한 오디오 기기는 점차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음악을 듣는 행태의 변화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카세트테이프, CD에서 MP3 파일 및 오디오 스트리밍으로 음악 재생 매체가 바뀌었기 때문에 기존 방식을 고집하던 오디오는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됐다.

‘브리츠 BZ-T8400’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블루투스와 USB재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가정용 오디오의 존재감을 되살렸다. 밖에서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귀가 후에는 고출력 스피커 유닛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사운드로 계속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과거 명품 오디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레트로 풍 디자인은 시각까지 만족시킨다. 따스한 원목 무늬는 봄바람과 함께 실내를 포근한 분위기로 만들어 주고, 카페와 같은 영업매장에서도 손님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이파이급 오디오가 필요했다면, 그리고 스마트폰 음원을 하이파이로 즐기고 싶다면 고려해 볼만한 제품이다